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꿀팁정보이야기

2025년 단 2일! 한라산 백록샘 첫 개방…6월2일 사전예약 필수 정보 총정리

by jinistory7 2025. 5. 30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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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년 단 2일! 한라산 백록샘 첫 개방…6월2일 사전예약 필수 정보 총정리

한라산 정상 부근, 누구도 쉽게 갈 수 없었던 신비의 공간 **‘백록샘’**이 드디어 민간에 최초로 공개됩니다. 2025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시즌2를 맞아 특별 개방되는 이번 탐방은 국가유산청 주최, 제주도 주관으로 진행되며, 그야말로 한정판 자연 체험 기회라 할 수 있습니다.

📍한라산 백록샘이란?

**백록샘(해발 1,660m)**은 한라산 윗세오름과 남벽분기점 사이에 자리한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샘물입니다. 이 샘은 지하에서 자연스럽게 솟아나는 용천수로, 연중 마르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. 물맛이 맑고 청량하며, 백록담으로 향하는 중간 지점에서 만나는 이 샘은 오랫동안 학술적·생태적 가치로 인해 일반인 출입이 철저히 제한되어 있었습니다.

🌲함께 공개되는 한라산 구상나무 대표목

이번 탐방의 또 다른 핵심은 바로 구상나무 대표목 공개입니다. 흔히 **‘크리스마스 트리’**로 알려진 구상나무는 한라산의 대표 수종으로, 세계 최대의 군락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. 특히 이번에 공개되는 나무는 형태, 수령, 유전체 분석을 토대로 선별된 대표 개체목으로, 남벽분기점 부근 해발 1,600~1,700m에 위치해 있습니다.

이 나무는 한라산 생태계의 핵심이자,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급감하고 있는 구상나무 보호의 중요성을 대중에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.

📆탐방 일정 및 예약 방법

이번 백록샘 탐방은 단 이틀만 허용됩니다.

  • 탐방일:
    • 2025년 7월 12일(토)
    • 2025년 7월 19일(토)
  • 모집 인원:
    • 하루 50명, 총 100명 선착순 모집
  • 사전 예약 시작일:

백록샘 사전예약 바로가기

 

사진이미지 출처: 세계유산축전 공식 홈페이지

 

올해 진행되는 세계유산축전과 연계된 이 탐방은, 자연 보존과 문화유산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특별한 기획입니다.

사진이미지 출처: 세계유산축전 공식 홈페이지

⛰️같이 둘러보면 좋은 비공개 명소도 사전예약 오픈

뿐만 아니라 이번 시즌2 행사 기간 동안, 기존에도 제한적으로만 공개되던 거문오름 용암동굴계의 김녕굴과 벵뒤굴 탐방도 사전예약을 통해 개방됩니다. 두 동굴 모두 천연기념물이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귀중한 장소로, 동굴 생태계와 지질학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합니다.

  • 예약 오픈:
    • 2025년 6월 2일부터 공식 홈페이지 통해 접수
    • 동굴 탐방 역시 사전예약 필수

✅탐방 시 주의사항

백록샘과 구상나무 탐방은 민감한 자연 생태계 보호를 위해 몇 가지 사항을 반드시 준수해야 합니다.

  1. 탐방 전 안전 교육 참여 필수
  2. 탐방 중 지정된 탐방로만 이용
  3. 샘물 음용 및 자연물 채취 금지
  4. 정해진 시간 내 이동 및 해발 고도에 따른 건강관리 주의

참가자는 기본적인 등산 장비를 갖추고, 날씨 변화에 대비한 복장과 충분한 수분을 준비해야 합니다.

✨정말 귀한 기회, 절대 놓치지 마세요!

자연을 사랑하는 이라면 누구나 꿈꿔온 한라산 비공개 구간 방문. 특히 한라산의 상징과도 같은 백록샘을 눈으로 직접 보고, 고산지대에서 생명을 이어가는 구상나무 대표목을 마주하는 경험은 평생의 기억이 될 것입니다.

단, 기회는 단 이틀뿐. 선착순 100명만이 허락되는 이 특별한 탐방에 참가하고 싶다면, 6월 2일 오전 10시, 알람 설정은 필수입니다. 평생 한 번뿐일지도 모를 자연유산 탐방, 지금부터 준비하세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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